파리는 4일로 짧았지만 알차게 놀았던거같다

파리는 진짜 낭만이다

파리는 낭만, 에펠탑, 그리고 담배..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공원에 가서 에펠탑 보는 그 낭만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과 함께 보는 에펠탑

유럽식 갈비찜, 달팽요리, 어니언스프 ...등등 맛있고 특이한 음식들이 참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아무데나 들어가도 맛있는 크로와상 ㅠ

화장실 가기위해 카페 들어가서 먹었던 에스프레소도 기억에 참 많이 남는다

(한국 카페 가니까 기분 이상해~_~)

> 달팽이요리!!

하.지.만. 파리에서 일련의 사건이 있었는데..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노선을 갈아타는 과정에 길을 잘못들어서 유턴해서 가고있었다

근데 나타난 검표원들. 우린 갈아타려가려다가 유턴해서 갔을뿐인데 저쪽에서 왔고 저쪽에서 찍인 카드기록이 없으니 벌금내라(인당 70유로) 이게 말인가;;

두레블에게 바로 물어보고 소통했지만 도저히 검표원과 대화가 통하지않아서 벌금 140유로를 냈다..ㅎ

하지만 우리를 포기하지않으신 두레블 매니저님들!

영수증이랑 증빙사진 이것저것 넣어서 우리의 무죄를 증명해보이시고있다..(제발 140유로 돌려받게해주세요ㅠ)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에 두레블이 있어서 정말 든든했다!

스위스는 자연! 자연그자체.

다른 말이 필요없다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그냥 막 이쁘다

다시 가고싶은 곳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스위스^^

다만 3박 내내 날이 흐리고 비도 오고...

남펴니가 하고 싶어했던 트래킹을 못해서 많이 아쉬워했다ㅠㅠ

비 오기전에 조금이라도 할걸 그랬다..

그린델발에 두레블이 잡아준 숙소는 왓따!

숙소 안이 너무 건조하고 퐁듀냄새가 강하긴 했지만 서비스도 좋았고 조식도 좋았고 장봐와서 삼겹살과 김치 먹은것도 너무너무 인상깊다ㅎㅎ 잊지모태..

>우리가 묵었던 숙소 ㅎㅎ

정말 이쁘다.. 다시가고시퍼...

> 내가 제일 기대했던 베네치아..물..그리고 섬...

>콜로세움 알고보면 무섭지만,,, 너무 웅장하고 멋있었다 그냥 이태리는 그림체야..

역사가 깃들었고... 흐 말로 표현을 못해못해..

합성한듯한 그림체, 고대의 역사가 깃든곳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아! 스위스에서 이태리 넘어갈때 기차를 탔는데 선로에 누가 뛰어드는...기차사망사건이 발생해서 3시간동안 기차에 갇혀있었는데ㅜ 그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이것도 열차지연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지 두레블에서 알아봐주시고 계신다..ㅎ)

아무튼! 너무너무 가슴에 남는 신혼여행과 두레블, 잊지못해못해

유럽에 또 간다고 한다면 그때도 두레블과 함께 하고싶다ㅎㅎ

일기체로 후기작성했는데 두레블 고민하시는분들 진짜 정말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생각치 못했던 일도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때 진짜 두레블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중간중간에 맛집 물어볼때도 정말 좋았어요!!!

두레블 매니저님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