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행을 계획하면서 편하게 가려고 패키지예약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가고싶은곳이 패키지에는 없어서 결국 자유여행을 하기로 했지요 

그리고 운명같이 인스타에서 만난 두레블 영상들

바로 톡을 보내고 오티약속을 잡고 촉박한 시간들속에 긴장감반 설레임반으로 준비를 마치고 비행기를 탔어요 

첫 유럽여행이였는데 두레블에서 워낙 잘 준비해주셔서 정말 알차게 재미있거 갔다왔어요 이제 나라별로 동선별로 후기갑니다

아차 가기전에 에티하드항공은 187cm의 아들이 타기에 공간이 좁지 않았어요 막 넓지는 않지만 아들말에 의하면 불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티하드항공 타시는분들 참고하시라구요

1. 영국 런던

영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본 런던탑과 타워브릿지 첫날의 타워브릿지는 흐린날이라 덜 예뻤는데 둘째날 타워브릿지는 너무 이뻤어요 

빅밴 런던아이의 야경도 너무 이뻤어요 평소 사진을 안찍던 아들도 이번 유럽여행에서는 사진 엄청 찍었어요  대영박물관은 가이드투어가 알차고 좋았어요  

숙소가 타워브릿지 옆이라서 오며가며 타워브릿지 실컷봐서 좋았답니다

2. 프랑스 파리

파리에서는 에펠탑이 역시는 역시다 낮에 보는 에펠탑은 이쁘고 밤에 보는 에펠탑은 더 이뻤답니다

바토무슈는 시간만되면 낮에도 밤에도 다 타면 졸을듯해요 

새벽부터 달려서 만났던 몽생미쉘  바위섬위에 세워진 성당은 경이롭고 아름다웠어요

루브르박물관은 가이드투어로 진행했고 오르세박물관은 가이드없이 자유롭게 관람했어요  미술책에서 보았던 작품들을 직접 보니까 더 좋았답니다

3.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는 날씨가 다한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았어요 뮤렌 쉴터호른에서 보았던 봉우리 삼대장 최고였어요

통나무에서 인증샷도 찍구요 다음날 보았던 마테호른도 웅장 그자체였어요

튠호수 유람선의 여유로움도 추천입니다 아쉽게도 융프라우 날씨가 안좋아서 못올라가고 취리히 라인폭포와 시내구경했어요  숼터호른에서 본 융프라우로 아쉬움 달래봅니다

4.이탈리아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로마

밀라노에서는 세계에서 6곳뿐이라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에서 커피 한잔 아니고 두잔했어요 베니스에서 탔던 곤돌라 피렌체에서 만났던 피사의 사탑 로마에서 본 콜로세움 보는 모든것이 즐거움이였어요

5.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투어에서 6쌍의 신혼부부속에 우리만 모자커플이라 당황했지만 가우디의 천재성에 사진찍기 바빴어요 까사밀라 까사바뜨요 구엘공원까지 무엇하나 놀랍지 않는곳이 없었어요

사그리다 파밀리아성당은 정말 웅장함 그자체

몬세라트 수도원은 좀 춥기는 했지만 시원한 광경에 눈이 시원해졌어요 시체스 해변은 햇빛찬란한 반짝임의 바다를 보여주었구요  특히 바르셀로나에서는 음식들이 다다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후기를 적으면서 그때의 기억들이 하나하나 지나가네요  더 많은곳을 갔지만 더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서 만나요 

이번 우리의 모자여행은 정말 최고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