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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17박 19일 유럽 신나는 신혼여행 후기

글번호 440

작성자
김주희
여행 유형
허니문
여행 날짜
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18일]
여행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두레블과 함께한 17박 19일 유럽여행 후기입니다. 


일본여행은 같은 아시아권 국가이기도 하고 이웃나라여서 거리도 가깝고 같은 문화권이라 여행 계획하기가 쉬운 반면에 저희가 가기로 한 유럽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우선 한번도 안가본 유럽쪽이기도 했고 17박 19일간 프랑스 파리 - 스위스 그린델발트 - 이탈리아 밀라노 -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에 이르기까지 


3개국 6개 이상의 도시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처음가는 유럽의 경우 나라 하나도 쉽지않을텐데 3개국을 무려 17박이나 계획이라 여행 계획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예를 들어 항공권 예매는 그렇다 쳐도 숙소를 잡을때 어디가 동선이 좋은지, 시내 교통은 어떤 수단이 있으며 어떻게 요금을 지불하는지, 


나라간 이동, 도시간 이동은 어떻게 하는지와 같은 기본이자 필수적인 정보들 그리고 인터넷으론 알기 힘든 숨은 정보들이 많을텐데 어떻게 스스로 해야할지 감이 잘 오지않더라구요. 


더군다나 결혼준비까지 하는 중이여서 더더욱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행사를 찾던 중에 저희 부부의 니즈에 딱맞게 설계해주는 두레블이 우선적으로 눈에 띄였고요 


또 즉시 카톡응답해주시는 매니저님으로 구성된 카톡방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시차 상관없이 즉문즉답을 받을수 있다고 하여 두레블로 선정하였습니다. 


덕분에 신행에 들이는 시간을 많이 아낄수 있었고 출국 한달반 전에 가지는 줌 설명회를 통해 여행 일정을 쏙쏙 설명받을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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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에펠탑모습이에요. 첫날 저녁에 파리에 도착하고 다음날 아침에 스냅촬영가는길에 꽃다발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이때 파리 아침의 생그러움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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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도난 뉴스 다음날에 찾아간 야간 모습의 박물관인데요, 저희는 루브르 박물관은 가지않았지만 야경하나는 끝내줬습니다. 


궁전을 박물관으로 사용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건물이 주는 웅장함과 고급스런 느낌이 압도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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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숙소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문을 딱 열면 이런 뷰가 바로 앞에 펼쳐져있습니다. 


뒤에 있는 아이거산은 실제로는 훨씬 압도적입니다 사진이 못따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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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주신 스위스 숙소 조식 식당입니다 ㅎㅎㅎㅎ 스위스하면 떠오르는 기억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식 밥 추억 ㅎㅎ 만화영화에서만 보이던 치즈도 종류별로 6갠가? 있었어요 맛도 보고 좋았습니다 여기 숙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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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리기산은 봄에가도 참 예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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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무라노 부라노 여행중에 찍은 사진인데요,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았지만 떨어지는 석양이 참 운치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네치아가요 ㅋㅋㅋ 생각보다 으스스했습니다. 베네치아 제대로 만끽하시거싶으시면 구글지도 쓰지않고 오로지 표지판과 육감으로 길을 찾아가보세요 


그것도 해 질무렵부터 시작해서요. 전 이게 참 뭐랄까 으스스하고 탐험하는것같고 재밌고 좋았어요 와이프가 저한테 찰싹 달라붙어서 좋았나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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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는 콜로세움도 좋고 포로 로마노, 필라티노 언덕 등 유명한 관광지는 잘 아실테니 생략하고 여기 한번 가보세요 '클라우디아 수도교' 입니다.


 옛날 로마의 상수도 인프라가 훌륭하다는 얘기는 익히들어보셨잖아요? 이게 바로 그겁니다. 가면 현지인들 돗자리깔고 선텐하고 조깅하며 시간보내는 곳입니다. 


로마 시내에 사람이 많아서 힘드셨다면 여기 추천드립니다. 한산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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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여행의 마무리 포지타노 남부투어입니다. 가이드님이 참 재미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대신 어쩔수 없지만 이동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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