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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50대 친구들의 유럽 자유여행

글번호 271

작성자
김은정
여행 유형
커플&우정여행
여행 날짜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10일]
여행지
이탈리아

94년도에 함께 유럽 배낭여행을 가자던 친구와 약속을 지키지 못해 늘 미안함과, 아쉬움이 있었어요.


배낭여행을 가자고 약속하고 착실히 돈을 모았는데 우린 그 돈으로 각자 다 결혼을 했죠.


그러다 우린 또 앞다투어 암을 앓게 되고, 이러다 진짜 우리 유럽  못가고 죽겠다 싶어서^^


작년 가을에 가보자고 의기 투합해서 네 명이서 떠나자고 마음은 먹었어요.


그런데 시작을 못하겠는게 두려운 거에요.


어떻게 비행기를 끊고, 어떻게 숙소는 예약하고, 어떻게 관람은 예약하는지


그걸 한 번에 다 해결해준게 


두레블이에요. 만세!!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고 연락했는데 너무나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사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초보들에게


어떤 여행을 하고 싶은지 세세히 물어주셨거든요.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자세히 보고 싶고, 천천히 편안하게 다니고 싶은 저희들의 마음을 


다 헤아려주셔서 이탈리아 한 나라에서 여러 도시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짜 주셨어요.


욕심에 여러나라도 가고 싶었지만, 매니저님의 말씀이


"여행이 즐겁고 편안해야 좋으실 거에요." 라고 해주셔서 결정도 쉬웠죠.


 이탈리아는 숙소가 호텔이 낫다고 하셨지만, 저희는 친구들끼리 밥도 해서 먹고, 같이 잠도 자고 싶어서


아파트로 예약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정말 좋은 아파트를 찾아 주셔서 여행의  즐거움도 두 배가 되었어요.




로마와 피렌체에서는 아파트로, 베네치아와 돌아오는 로마는 호텔에서  숙소의 안락함도 누렸어요.


여행이지만 일상의 편안함을 누리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동네 산책도 하고, 장도 보고, 카페에 앉아서 음악도 듣고, 여유로움을 누렸어요.




도시와 도시간의 이동도  기차를 편하게 다 예약해주셨고,


중요한 관람권, 남부투어, 베네치아 수상배 이동 등, 


마치 옆에 함께 계시는 것처럼 상세하고 친절하고 게다가 아주 빠른 속도로 답해주신 덕분에


여행이 정말 편안했답니다.


 


여행 가기전에 너무 불안해서 가지말까 고민하던 친구  한 명은 이제 두레블이라면


무조건 믿고 가겠다고 하네요..ㅎㅎ




물론 먹거리 또한 풍요로워서 좋았어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좌석에 앉은 동년배의 아주머니께서


"저희는 패키지라 먹는게 다 불편했어요, 한식도 먹기 싫은데 먹고, 다 식어버린 스파게티라 싫었어요


자유 여행이라 좋으셨겠네요." 하시길래


"두레블로 가시면 다 해결되어요!" 라고 말씀 드렸죠.


실제로 그러구요.




로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유심 바꿔서 해결하는 법,


도시 간 이동하는 법,


시내에서 이동하는 법,


맛집과 카페는 어디로 가는지.




물론 검색하면 다 나오겠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도 침침하고, 검색하는 것도 느려지고,


무엇을 물어봐야하는지 답답했던 그 마음들을 두레블이 다 해결하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많은 바다와 가장 많은 대륙을 본 자는 행복할지니.'


여행이란 세계의 아무 곳이나 펼쳐지는 곳에 가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일인데, 


두려움과 불안을 두레블이 해결해주었답니다.




물론 다음 여행도 두레블과 함께 해야죠^^


길 위의 나그네로 지내는 자유를 느껴보고, 일상의 질서로 되돌아올 수 있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피렌체의 거실



로마 마지막날 호텔, 함께 머물러서 좋았어요



로마의 숙소 방이 두 개, 화장실도 두 개. 네 명이서 좋았어요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에서 수상버스 마음껏 탔어요, 파업 소식듣고 세심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라노 섬에서 우연히 들른 가게 맛집. (구글 맛집 지도도 엄청 도움 되었어요)



카톨릭 신자인 친구는 자신의 세례명인 성 율리안나가 계신 성당을 피렌체에서 만나 너무나 감동해서 옆에서 본 우리도 좋았죠, 자유여행 즐거워



피사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기분도 누렸어요,



피사에서 우연히 들른 세계최초 보태니컬 대학



피렌체 달오스뗴 식당도 예약해주셨는데, 식당 매니저 한국분이 좀 불친절해서 기분이 상했지만 두레블 매니저님 덕에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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