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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어머니와 함께한 30일 동유럽 여행 후기

글번호 97

작성자
안재영
여행 유형
가족여행
여행 날짜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31일]
여행지
동유럽

저는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전역 1주일 뒤에 어머니랑 동유럽 여행을 갔다 왔는데요,

원래는 서유럽~동유럽으로 가는 코스를 짜봤는데 그냥 지도만 보고 짠 그 코스를 보시더니 이렇게 짜면 이동하다 죽을 거라고(...)
코스를 조정하다가, 대표님이 아예 동유럽만 돌아보는 것은 어떻겠느냐 해서 동유럽을 돌게 되었어요.

제가 어머니 체력을 많이 걱정했더니 대표님이 조금 널널한 일정으로 짜주시더라고요.
여행 가서는 시간이 좀 남는다 싶을 때 조금 불평하기도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잘 짜주신 것 같았어요.
굉장히 편리했던 것은 숙소랑 교통편 문제로 힘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이에요.

물론 예약을 해주신 것이 편하기도 했지만, 숙소만 12개였는데 숙소랑 교통편 티켓을 전날에 그때그때 보내주시고
에어비앤비 숙소같은 경우에는 주인분하고 그때그때 연락해주셔서 되게 편리했어요.
다만 연락을 두레블 쪽에서 해주시다 보니 한번은 집주인이 "이두람 씨(대표님 성함)"가 오는 걸로 착각해서 웃겼던 일이 있었긴 한데...
영어만 좀 하시면 문제 없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실제로 문제가 일어나도 바로 연락하면 알아봐주시니 안심이었고요!

사실 두레블을 선택한 것은 24시간 케어를 해주신다는 부분이었는데요, 이 부분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카톡 방 하나에서 진행이 되는데 궁금한 게 있을 때 카톡방에 얘기하면 대부분 5분 안쪽으로 답장이 왔어요! 
(답장해주시는 분은 한번씩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일정도 중간에 한 번 바꾸고 카드를 한번 잃어버렸는데 두레블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방법 찾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잘못될 수도 있었는데 빠르게 도와주셔서 여행 끝까지 잘 진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행 성향이 좀 구석구석 많이 보거나 박물관이나 왕궁같은거 많이 보시는 걸 좋아하시면 그런 부분은 미리 얘기를 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어떤 성향이든 그런 부분을 여행 일정을 정하기 전 상담때 충분히 얘기하면 잘 얘기해서 정할 수 있었을텐데 저희가 
그런 쪽은 생각을 못해서 얘기를 안해서 ㅠㅜ
모든 걸 다 보기엔 부족했던 적이 가끔 있었거든요. 그래서 여행 일정을 정하기 전에 여행에서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등등에 대해서 
충분히 대표님께 얘기를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잡아주시는 숙소는 대체로 만족스러웠어요! 도착지/여행할 곳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 용이한 위치로 숙소를 잡아주시고,
좋은 경우는 아예 여행의 대부분을 보내는 구시가지에 있던 적도 있었어요!! 다만 한번은 아래층이 음식점인 숙소라 벌레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ㅠㅜ
이건 제가 알아보고 잡았어도 한번 이상은 벌레 나오는 숙소로 잡았을 거 같애서....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음..여러 가지를 썼지만 뭐니뭐니해도 24시간 케어를 해주시기 때문에 언제든 물어볼 데가 있다는 점에서 정말 의지도 많이 되고 편하기도 했어요.
엄청 사소한 것부터 질문을 많이 해도 다 친절하게 답장해주시고, 위에 썼다시피 일정을 바꾸고 싶다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빠르게 잘 처리해 주셨었고요!
첫 자유여행이기도 하고 한달짜리 여행이라 혼자 준비했으면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을텐데 
쓸데없는 부분에서 겪었을 시행착오가 확 줄어서 정말 만족하고 좋았어요.

자유여행을 떠나신다면 두레블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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