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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오랜 벗과 함께 한 서유럽

글번호 302

작성자
허종희
여행 유형
커플&우정여행
여행 날짜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22일]
여행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60대 초반의 초등학교 친구 4명은 15년전 부터 서유럽으로 꼭 자유여행을 가자며 약속 했고, 드디어 시작을 해야겠는데 영어도 못 하고 앱  사용도 원할하지 못해 걱정을 많이 하였다.


이곳 저곳 많은 여행사를 찾아 물어보고 확인해 봤지만 우리의 여행을  책임져 줄수 있는 마땅한 곳을 찾지 못 했다.


고민 끝에 믿고 맡겨 보자 싶어 계약금을 보내고 도서관에서 프,스.이 3곳 관련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다.

물론 유튜브와 인터넷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모으기도 했다.

드디어 여행의 시작 첫날!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우버를 타기 위해 taxi 라고 적힌 글을 보고 찾아갔더니 그곳은 택시 타는 곳이고 우버 타는 곳은 다른 곳이라 알려주는데 알아 듣기가 힘들었다.


공항 이쪽 저쪽을 헤메고 다니다가 1시간 만에 우버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그런데 로비에서 뭐라 뭐라 하며 돈을 요구 했는데 또 이해가 되지 않았다. 급한 마음에 두레블로 전화를 했다.

한국은 한밤중이였는데 바로 전화를 받아주었다. 그리고 현지인과 통화를 하더니  유럽은 도시세를 지불해야 된다며 알려주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 파리 숙소는 아파트형 호텔이라 룸에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스위스는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이라 식탁에 앉아 작은 마당이 보였으며 집도 깨끗하고 좋았다.

물가가 비싼 곳이라 밥을 해먹을 수 있는 곳으로 숙소를 정해 준것 같았다. 이탈리아는 모두 호텔이였는데 역 근처라 캐리어 끌고 찾아가기가 아주 쉬웠다.


로마에서 남부 투어 신청을 급하게 하였는데 꼼꼼히 잘 챙겨주는 여행사를 추천해 줘 아주 알뜰히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피렌체에서 토스카나 지방 투어는 시간이 없어 우리가 여행사 선택을 하고 두레블에서 대신 예약을 해주었는데 가이드가 성의 없고 불성실해 제대로 투어를 못해서 아쉬웠다. 두레블에서 예약해 준 곳은 모두 좋았던 것 같았다.


영어도 못 하는 우리들이 23일간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게 꼼꼼히 잘 챙겨준 두레블 여행사가 너무 고마웠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나 처럼 믿고 맡겨도 될까  망설이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믿고 맏겨도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건강이 허락되어 또 다른 자유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두레블 여행사를 선정할 것이다.


끝까지 우리를 잘 챙겨주신 두레블 책임자님 복 많이 받으시고 번창하십시오.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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