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둘 여행은 신혼여행이후로 처음인거 같아요 

벌써 29주년 이네요 낼모래가 환갑이라니 진짜 빠르네요 세월이~~

그때도 자주 투닥거렸었는데ᆢ게다가 영어도 못하는데 여러가지로 엄청 걱정하면서 준비했던거 같아요

그전에는 딸들이랑 같이 가족 여행을 다녔거든요

작년에 일단 일은 저질렀는데 그사이 가지 못할 상황이 자꾸 발목을 잡았지만 일단 가보자

용기를 내서 그렇게 떠나게 되었는데 다행히 두레블이 24시간 케어가 가능해서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알아볼때만해도 두레블이 처음엔 리뷰나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서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여행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뢰가 생겼고

나름 꼼꼼한 성격인 제가 여러가지 문의나 질문에도 성의있고 친절하게 답해 주셔셔 걱정이나 궁금증이 빠르게 해결이 되어 좋았습니다

(딸들이랑 여러번 자유여행을 다니면서 여러 자유여행사를 알아보기도 하고 이용도 해봤었는데 다시 이용하고 싶은 여행사는 유일하게 두레블이었습니다 )

다녀오고 나니

이번 여행은 어설픈중년 둘이서 긴자유여행이라 체력도 엄청 딸리고 힘든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재밌는 추억도 많이 생기고 그곳에서 참 행복했던거 같아요

중간일정중에 교통이 불편한구간은 2일정도 렌트도 했었는데 예상치못한 상황도 생기고 소통의 문제가 생겨 많이 당황했었는데 두레블이 있어 잘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잘다니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체크도 해주시는 것도 안심되고 감사했습니다

꼭 가보고싶은 맛집예약부터 교통예약,페리예약ᆢ전화문의ᆢ

언어소통이 안되는과정에서 느린번역기는 한계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뭘 하기엔 엄두도 안났었는데

두레블에 시차도 불구하고 시도때도 없이 물어보고 문의하고ᆢ어휴 죄송하고 감사하고ᆢㅎㅎ 많이 귀찮게 해드렸네요 두레블 덕분에 무탈하게 안심하고 다녔던거 같아요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는 참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그곳에서 있었던 시간들이 달콤한 꿈 같아요

이젠 거기서 충전해온 에너지로 또 열심히 살아갈렵니다

더 나이들기전에 다닐수 있을때 가보고싶은곳도 많고 많은곳들을 가보고 싶은데 다시 여행을 계획하고 가고 싶을땐 두레블이 있어서 아주 든든합니다

두레블메니저님들 감사했습니다~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