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레블 매니저님들께 정말 감사인사드립니다. 

그리고 두레블로 결정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글을 읽기에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고민말고 바로 두레블로 결정하세요. 

대학생때는 혼자 계획세워 다녀올 수 있었지만,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스케쥴을 짜고 예약하는게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검색 후 우연히 알게된 두레블인데, 들어본 유명한 업체가 아니라 조금 불안함은 있었지만 24시간 케어라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 두레블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준비과정부터 여행지에서,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까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먼저 24시간 케어해주신다는 게 여행하면서 엄청 크게 다가옵니다. 여행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여행지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바로바로 해결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에피소드가 여러개 있는데요.  

1. 한번은 아침에 도시 이동하는 날이었는데, 7:30분차시간이었는데, 그 버스가 없어 당황했거든요. 그리고 생각보다 소도시 분들은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저도 영어가 짧고요 ...ㅎㅎ

그런데 두레블은 24시간 케어다보니, 언제 어느때 연락해도 바로바로 답을 주셔서  정말 놀란가슴 쓸어내리고 여행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2.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예약했는데 현지에서 축구 일정이 급하게 취소되고 변동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여행중이라 저희가 못챙길 수 있는, 그리고 챙기더라도 굉장히 번거로웠을부분을 바로바로 해주시니까 여행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3. 대망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밑에 마지막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

한국으로 출발하기 하루전날 갑자기 공항파업으로 저희가 경유하려했던 비행편이 모두 취소된 상황이었어어요.

2/2일 한국도착이었고 2/3일 꼭 참석해야하는 결혼식이 있어서 일정이 틀어지면 안되는 상황이었거든요 ...

저희가 두레블이 없었으면 진짜 멘붕있었을텐데, 바로 다른항공편을 예약해주셔서 무사히 여행을 끝낼 수 있었어요. 

두레블과 함께 여행을 해보니

오히려 예전에 어떻게 혼자 배낭여행을 갔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냥 저희 전담마크 가이드를 데리고 다니는 기분이라, 다음에도 꼭 두레블을 껴서 여행을 해야겠다,

 다른사람들에게도 꼭 두레블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두레블이 각 도시에서 여행 시작할 때 

맛집리스트 적어서 보내주시거등요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풍경사진이 덜 담겨서 아쉽네요ㅠㅠ 

진짜 너무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