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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중딩 딸과 함께한 스페인 여행

글번호 184

작성자
김혜진
여행 유형
가족여행
여행 날짜
2023년 1월 28일 (토요일) ~ 2023년 2월 7일 (화요일) [10일]
여행지
스페인

영어도 잘 못하는 엄마가 딸을 데리고 스페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하겠다고 하며 인터넷을 폭풍 검색하여 알게 된 두래블~


남편도 없이 둘이서 어찌 갈라고 신청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겁도 없다.


연락오면 하고 아니면 말고라는 심정으로 그냥 신청.


주말인데 연락이 오네 와우:)


며칠을 가실건지 누구랑 갈건지 알려달라신다.


딸과 엄마요.


정말 바로 몇시간뒤 연락을 주신다.


경유 또는 직항?


고민되었지만 직장상사분 직항으로 가라는 조언과 함께 남편도 직항을 권유.


항공권 예약을 해야하는데 여권을 보내달라신다.

딸아이 독감으로 입원.

하루 늦어져 비행기표값 올라감.

아뿔싸! 어제했으면 돈 벌었는데.........

본격적인 여행 계획과 함께 일정표를 보내주신다.


중간중간 계획 수정 요청을 했는데 매니저님 왜 빼려하는지 가보면 정말 좋다라고 하신다.

여행가서 느낀건 그동안의 노하우로 이동동선과 머무르는 날짜, 호텔을 정해주신거임.

집이 지역이라 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두람님이 직접 한시간 넘게 오리엔테이션 해주신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스페인에 대한 공부가 시작된다. 그리고 출발


아뿔사 공항 출발부터 문제 발생 !!!

아이폰이 유심인식을 못한다.

바르셀로나 공항 도착하면서부터 멘붕이 왔다.

다행히 딸 핸폰은 정상 작동되어 딸 핸폰에 의지해야하는 현실.

그때부터 톡과 전화로 정말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고 계속 연락을 하게 되었다.

불안하고 또 불안했지만 일정에 맞춰 연락을 주신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을 갔는데 게이트가 뜨지 않아 당황.

렌페 타려는데 플랫폼이 시간이 지나도 안떠 불안해  연락하면 답을 주신다.


두람님이 말한데로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날그날 무계획으로 출발한다.

걷고 보다 보면 어느새 두람님 말처럼 실행된다.

다음날 이동해야하고 아이와 함께 하다보니 밤늦게 까지 돌아다니지 못하지만 그래도 마냥 좋았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라 더욱 감동!!!


이번 여행은 아이에게 무엇보다 많은 도움이 되어 득이 많은 여행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알함브라투어에서 만난 임지선 가이드님 정말정말 최고다 아이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알함브라 투어는 꼭 임지선 가이드님을 추천한다.

왜?


스페인 역사를 자세히 지루하지 않게 연결해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해주신다.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여기 투어를 하고 다른 지역을 가면 아 맞다 가이드님이 이야기해주셨지 이런다.


날씨요정과 함께 한 스페인 여행은 잊지 못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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