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책 두권, 지도 몇 장 들고 26박27일 신혼 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왔었습니다.

검색도 안되어 정보가 많이 없었던 시절 남편과 유럽여행 안내 책자를 마르고 닳도록 읽으며 

6개국을 자유여행하는 동안 즐거은 경험만큼이나 힘들고 지쳤던 기억도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20여년이 지나도록 유럽을 갈 엄두를 못냈는데 (패키지여행을 싫어해서) 더이상 나이가 들기전에 언니들과 유럽여행을 한번 꼭 하고싶은 마음이 생겨 유럽 자유여행으로 검색을 하던 중 두레블이라는 곳을 알게 됐습니다.

상담이나 한번 받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연락을 하게 됐고 너무나 친절하고 맘편하게 상담해주시는 바람에 ㅋ 

저도 모르게 일을 진행시키고 있었고 드디어 열흘동안의 꿈같은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약을 하면서 이것저것 원하는 여행 방향 잘 배려해주셔서 계획 짜주셨고 룸컨디션 사진 미리 보내주시며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 써주셨습니다. 낯선 나라 도착해서 받은 척 톡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그때부터 밀착 케어에 들어가주시는데 오전에 먹고싶은 메뉴를 말씀드리면 점심, 저녁 식당 예약은 물론

 (한끼도 빠짐없이 맛있었어요) 교통편까지 미리 다 알려주셨고. 부라노섬에 들어갈때 사진에 표시까지 해주시며 

표사는곳 타는곳 등 디테일하게 신경써주셨습니다. 

정해주신 숙소, 교통, 청결도, 직원들의 태도, 가성비 흠잡을것 없이 없었습니다.

아줌마들끼리 하는 여행인지라 첨엔 겁이 많이 났었는데 자는 시간빼고 연락을 게속하면서 다니다보니 마치 같이 

여행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두람 대표님, 김상현 매니저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소심하고 겁많은 저희들 투정 받아주시고 케어해주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겨울 두번째 유럽여행에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같이 패키지 여행 싫어하시면서 용기 없으신분들은 꼭 상담 받아보시길 바랄게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