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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여행의 차이를 만드는 Do! Travel

글번호 110

작성자
조영광
여행 유형
배낭여행
여행 날짜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19일]
여행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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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래블의 컨설팅을 받아 [이탈리아 → 스위스 → 프랑스 → 영국] 

이렇게 총 20일간 유럽을 부수고 왔습니다.
(상세한 일정은 공유 불가)


학부 연구생 + 예비 대학원생의 길을 걷고있어 학업에 치이고 있었기에... 여행 정보를 알아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해외여행은 이번이 생전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습니다. 정보 검색을 하던 도중 우연히 '두레블'을 발견, 

인연이 닿게 되었네요.


아마 두레블이 아니었다면 알아만 해보다가 시도하지 못하고 끝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전체적인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레블 컨택 → 간략한 개인 맞춤견적 조율 및 확인 → 견적 진행(입금) → 세부 일정 확인 → 오리엔테이션 → 자유여행 출발]


두레블과 인연이 닿으신 분들이라면 컨설턴트님께서 출발 일주일전쯤에 직접 사는곳까지 와주셔서 

상세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주십니다.


자유여행을 위한 컨설팅이라 여행자 보험, 나라별 이동시 교통수단, 숙박, 각종 랜드마크 바우처만 결제해주시고 나머지

 세부 일정은 제한된 일정 내에서 오로지 본인의 뜻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이것도 오리엔테이션때 팁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전적으로 맡기면 여행에 재미가 없으니 본인이 갈 나라 및 도시 공부는 필요..)


저는 이분들 아니었으면 빼먹는곳도 많고, 무리하고 비효율적으로 일정을 잡아 여행에 차질이 많이 생겼을거라 생각합니다. 

미리 예약해야 들어갈수있는곳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줄은 줄대로 서서 입장하고 그랬겠죠..






그리고 두레블만의 장점! 24시간 케어서비스.. 문제가 생기면 여자친구보다 빠르게 답장이 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장점 또 하나! 두레블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구글맵 계정을 빌려주시는데 여기에 온갖 맛집이랑 랜드마크 정보들이

마킹되어있어 아주아주 편합니다!! (맛집이라고 표시해주신곳은 솔직히 맛 없었음ㅋㅋㅋㅋㅋㅋ)


만약 내가 약간 허당이라 길을 잘 못찾거나 잃어버린다..!  첫 해외여행이라 난 검색해봐도 도통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너무 든든하고 좋습니다. 꼭 두래블이랑 함께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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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략(?)하게나마 두레블과 함께 혼자 떠난 20일간의 여행후기 사진위주로 올려보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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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야경도 진짜 이쁘고 관광객도 많았던 나라. 음식도 정말 맛있었고 콜로세움.. 바티칸.. 건축물과 문화유산도 최고였던.. 관광하기엔 최고의 나라가 아닐까 생각.


다만 로마의 치안이 매우매우매우 좋지 않기때문에(특히 테르미니역) 여행전 우범지역 체크하고 골목길 돌아다니지 않는건 필수.


프랑스 팔찌 강매단은 귀여운 수준이고 여기 흑인애들은 남자 3명이 지나가도 팔뚝 잡으며 공격적이고 저돌적으로 다가옴.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고 지나가면 된다는 사실만 알고 오는데, 갈수록 선을 넘는 애들이 많아지는 분위기라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음. (이게 본인만의 느낌이 아니라 20일 여행기간동안 수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을 만나보고 하는 말)


가죽시장쪽 상인들 캣콜링도 너무할정도로 심했고 인종차별성 발언도 많이 들음.. 치안이 걱정된다면 한인민박대신 호텔 잡는것을 추천.


트레비분수에서 로마로 다시 돌아올수있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아 동전을 다들 던지는데, 일부러 동전도 안던짐...ㅋㅋㅋㅋ


최악이면서 최고였던 로마. 다른 도시들은 로마때문에 이미지가 깎여서 그렇지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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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너무 잘그리시길래 professional 이시냐고 여쭤보니 자기 유명한 화가라고...(?)

인스타 아이디 받았는데 팔로워 10만 넘는 분이셨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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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진짜 물가가 생각했던것보다도 더욱 어마무시했던 나라.. 스위스패스랑 액티비티 금액 제외하고 

생활비로만 4일동안 60만원을 써버림... 빅맥 세트 하나에 1.7만정도ㅋㅋㅋ


dish 하나에 기본 4~5만원, 술도좀 마시려면 한 번에 10만원씩 깨짐.


정확히 말하면 물가가 비싸기보단 인건비가 비싸서 마트에서 사먹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끼니 해결 가능.


B.U.T 돈은 많이 들어도 만년설과 푸른 숲, 에메랄드빛 강물이 흐르는 그림같은 경관이 눈앞에 펼쳐지는순간 다 잊게되는 정말 아름다웠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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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에펠의 불빛 일부가 고장나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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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펠탑부터 떠오르는 파리. 박물관, 미술관, 음식이면 음식(특히 빵이 엄청 맛있음) 다 좋았던 나라. 도시자체가 큰데다

하필 연금개혁 파업 영향으로 교통이 마비되었던 상태라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음..


프랑스하면 민주주의가 꽃 핀 나라, 자유와 혁명의 나라라는데 현실은 인종차별, 곳곳에 포진한 집시, 싸인단, 

흑인 팔찌 강매단, 흑인 양아치들, 소매치기들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마주하며 환상이 깨지게됨...ㅋㅋㅋㅋ


그래도 식민 정복으로 세계를 호령하던 선조들 덕분에 아직까지 잘먹고 잘사는 사람이 많음. 환상이 많이 깨졌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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